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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쿠르트 사생활 논란 속,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증상 및 치료

by dolmal 2020. 4. 25.

인기 유튜버인 약사 약쿠르트가 사생활 논란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게 된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유투버 약쿠르트는 그동안 훈훈한 외모로 약과 건강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으로 유명해 구독자 약 30만명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유명 지상파 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에도 출현해, 한층 인기를 쌓아가던 그는 어떤 사람일까요?

 

 

 

유투버 약쿠르트에 대해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24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약사 유튜버 OOOO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유튜버의 닉네임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약쿠르트의 유튜브 채널을 캡처한 사진을 첨부했다.

A씨는 “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그 사람이 약사를 대표하며 계속 유튜브와 방송 활동을 하고 제가 인터넷을 끊지않는 이상 계속 그 근황을 알게 되는 자체가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약쿠르트를 폭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약쿠르트와 성관계 이후 헤르페스 2형, 유레아플라즈마 라이티쿰 등 성병에 걸렸다”면서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통화를 했는데, 성병에 옮았다는 이야기를 하자 많이 당황한 듯 했다. 울먹이는 내게 왜 내가 전염시킨 것처럼 이야기를 하냐며 나중에 이야기를 하자고 하더라. 몇 시간 뒤 별 거 아닌 바이러스지만 미리 이야기 안 한 것은 미안하다는 메시지가왔다”고 폭로했다.

또 “그는 지금 너무 바쁘고 자신에게 중요한 순간이라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했다. 저는 너무 그다운 답변이라더이상 실망할 것도 없었고 받아들였다. 그렇게 이 관계를 끝냈다고 생각했고 저는 통증과 사람에 대한 배신감으로 죽고싶다는 생각만 하며 지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미 자신에게 성병이 있는 걸 인지하면서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계속 관계를 하고 미리 이야기도 해주지 않았던 것, 제가 성병에 옮은 걸 알고 회피하며 절 버렸던 것, 그리고 다시 찾아와서도 저를 그저 잠자리 도구로만 생각하며 자신의 즐거움만 위해 절 이용했던 것, 이 모든 것들은 그 사람에게 얻은 육체적인 피해보다 더 아픈 마음의 상처”라고 약쿠르트를 비판했다.

 

해당 글이 공론화 되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약쿠르트의 이름이 1위에 오르며 큰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약쿠르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전체 비공개로 전환하고, SNS 게시물 역시 비공개로 바꿨다.

 

 

 

이런 내용입니다. 약쿠르트가 36살이고, 피해자 A씨가 22살인것을 고려했을 때 이런 상황이 여러 비슷한 또래여성들에게 분노를 사고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보다보니,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것에 비해, 꽤 많은 증상들이 저에게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있었던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란?

 

 

집합성의 작은 수포를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염증성 피부질환, 허피스라고도 한다. 모든 성인은 증상이 있었던 없었던 간에 은연중에 이 바이러스에 감연된 적이 있었을 만큼 우리의 일상과 건강에 매우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 질환이다. 분포도도 전 세계 정상 성인의 약 60% ∼ 95%에서 감염이 확인될 정도로 가장 널리 퍼져 있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 중 하나이다. 한 번 감염이 일어나면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완전한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평생 인체 내에서 대부분 잠복 형태로 존재한다.

 

 

이 중 단순포진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 1형과 2형에 의한 감염이 가장 대표적인데,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이 일어난다. 감염 후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 부위에서 증식한 후 수포성 피부 질환 등의 초감염 증상을 일으키고, 이와 함께 주변의 신경 세포 속으로 침투하여 잠복 상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잠복 감염 시기에는 신경 세포 내에 바이러스가 살아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다. 이후 열, 스트레스 등의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 감각 신경을 타고 다른 점막 부위로 이동하여 그 부위에서 병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증상

 

몸살기운,미열 두통, 요도나 질의 분비물이 많아지고 배뇨시 통증이 느껴진다. 감연된 부위 통증, 수일 후 궤양이나 작은 물집이 생긴다.

 

헤르페스, 즉 단순포진 감염은 피부 또는 점막의 붉은 기저부 위에 군집을 이루는 작은 물집을 보이며 그 자리에 소양감이나 작열감을 호소하는 급성 수포성 질환이다. 감염 부위, 면역 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며, 재발성보다 원발성일 때 증상이 더 심하고 합병증이 많고 심하다. 임상 양상은 입술 헤르페스, 성기 헤르페스, 헤르페스 손끝염 (herpetic whitlow), 헤르페스습진(eczema herpeticum)과 같은 점막, 피부 감염으로부터 태아와 신생아 단순 헤르페스 감염증, 중추와 말초신경계 감염, 면역저하 상태에서의 치명적 감염까지 다양하다.

 

1형 단순포진 감염증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 감염 시에는 구내염과 인후두염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주로 입, 입 주위, 입술, 구강 내 점막, 경구개(입천장의 단단한 앞쪽), 연구개(입천장의 연한 뒤쪽) 등에 단순 포진이 발생한다.

 

2형 단순포진 감염증은 일종의 성병이며 외부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피로감, 무력감, 경부 임파선 종대(비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재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초기 감염 이후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평생 동안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데, 평소에는 잠복상태로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재발의 주요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피곤함, 자외선이나 열, 추위 등에 노출됨, 성접촉, 월경, 발열, 면역저하, 스테로이드 투여, 레이저 수술, 외상, 신경 손상 등이 알려져 있다.

 

 

특징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서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고 잦은 재발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50세 이상 성인의 90%가 단순포진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 1형의 과거 감염력이 있고, 과거 감염 여부를 보여주는 혈청반응 양성률은 나이, 인종, 지역, 사회 경제적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어 인구밀도가 높고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은 곳에서 더 높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12세 이상의 인구 중 약 4,500만 명이 감염되어 있는데 이는 청소년과 성인 5명 중 1명꼴이며, 여자가 남자보다 더 흔하다.

 

 

 

치료 및 관리

 

헤르페스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알약, 정맥주사, 연고 형태의 항바이러스 제재가 있는데, 병의 증상과 경과에 따라 의사의 진료를 받고, 그에 따른 알맞은 제제를 선택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다. 따라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고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며, 피부나 점막의 병적인 증상에 대해 그 정도와 지속 기간을 줄여주며, 합병증 발생 감소에 초점을 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접촉에 의해 전염되므로 1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체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재발률이 높은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장기간 투여하여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증식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치료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피해자 A씨처럼 성관계로 전염될 경우(구강성교, 질내 성교질내성교, 항문성교) 특히 콘돔을 쓰지 않은 상태라면 전염이 더 잘되므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6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증상이 발현되고 노출된 정도,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출처 url : https://bit.ly/3a9C0nd

* 보건복지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관련 보도자료 참고